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전 서커스 (문단 편집) === 2nd Trial === 유명한 마술사인 맥스 갤럭티카의 팬들이 운집한 법정에서 심리가 시작된다. 카루마 검사는 [[재회, 그리고 역전|지난번 법정]]에서의 결과에 승복치 않고 나루호도를 유죄로 만들 것을 선언한다. 첫번째 증인 이토노코 형사는 사건의 개요를 설명한 뒤, 피해자 아래에 있던 커다란 나무상자에서 발견된 '''후추병'''을 내놓는다. 왜 후추병이 그 상자안에 들어있었는지는 아직 모른다고 하자 마요이가 살짝 불평한다. 이후 카루마 검사는 다음 증인을 소환한다. 두번째 증인인 피에로 토미는 등장하자마자 [[아재개그|필살의 개그]]를 선보였으나 분위기는 냉랭하기만 할 뿐이었다. 이에 불평하는 그였지만, [[채찍|카루마 검사의 응징]]을 당한 뒤에 증언을 시작한다. 그는 밤연습이 끝나고 방에 돌아간 뒤에 창밖의 커다란 소리를 들었고, 이후 맥스가 하늘을 날아서 사라졌다는 것을 증언했다. 나루호도는 농담하지 말라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토미는 잘못본게 아니라고 항변했다. 카루마 검사는 맥스의 비행마술을 언급하며 피고인 이외에는 범행이 불가능했음을 주장한다. 이때 맥스가 비행마술의 트릭을 모두 까발리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이때 멋을 부리는 모습이 아닌 본 모습으로 변명했기에 방청석의 팬들은 제발 말하지 말라며 소리친다.], 카루마 검사는 사건 당시 피고인이 사건 현장에서 날아서 사라지는 장면을 증인이 목격했다는 점을 근거로 맥스의 유죄를 주장한다. 이에 나루호도는 당시 현장에는 대마술의 트릭따위는 없었음을 주장한다. 하지만 검사측은 이 사건의 범행방법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마술의 트릭을 밝힐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에 심리는 다음날로 연기된다. 재판 이후 구치소에서 맥스는 나루호도와 마요이에게 당시 자신은 비행 마술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 '''단장이 자신의 의상[* 망토와 실크모자]을 입고 단장실 밖으로 나갔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조사를 위해 다시 서커스장을 찾은 나루호도 일행은 서커스 단원들이 '''가택수사'''에 대해 하는 말을 들으며 사건현장으로 향한다. 나루호도 일행은 현장에 비행마술의 트릭을 설치하기 어려웠을거라 추측하며 숙소를 쳐다보는데, 이때 전날 원숭이 루사와의 사건이 있었던 3층의 방에 새가 드나드는 것을 보고 그 방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키노시타 다이사쿠]]라는 곡예사(=아크로)가 있었는데, 그는 반 년 전 사고때문에 다리를 다쳐 휠체어에 앉아있었다. 아크로는 맥스 덕분에 서커스단이 활기를 되찾아서 기뻤다는 말과 함께 단장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루호도가 방의 탁자에 놓인 사진을 보며 토미와 아크로 외의 한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아크로는 그 사람이 동생인 바트이며 지금 멀리 떠나있다고 말한다. 이후 마요이가 사건이 있던 날에 대해 묻자마자 갑자기 카루마 검사가 찾아와 그를 증언 준비를 위해 검사국으로 데려간다. 이후 마요이가 [[카루마 고우]]를 언급하며 [[카루마 메이|카루마 검사]]에게 나루호도를 적대하는 이유를 묻자, 그녀는 아버지와는 관계없는 일이며 자신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미츠루기 레이지]]라 말한다. 나루호도가 놀라며 되묻자 카루마 검사는 [[DL-6호 사건]]이 해결된 이후 미츠루기가 '검사 미츠루기는 죽음을 택한다'라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으며, 그를 무너뜨린 변호사인 나루호도를 이기고 말것이라는 말을 남긴채 검사국으로 돌아간다.[* 이때 카루마 메이가 말을 마치기 전에 장면이 바뀌어 그녀가 나루호도를 이긴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녀가 돌아간 후 마요이는 나루호도에게 미츠루기에 대해 묻지만, 나루호도는 다시는 그 이름을 꺼내지 말라며 말을 일축한다. 이후 나루호도 일행은 서커스장의 식당에서 라면을 먹던 토미를 발견하고 반 년 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사라져버린 맥스의 흉상, 게시판의 메모를 떼어내며 화를 내던 단장 등을 이야기한다. 이 말을 듣고 나루호도는 단장실을 조사하러 간다. 단장실에서 그들이 찾은 메모에는 '살인자에게 고한다'는 내용[* 반 년 전 사건과 관련된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밤 10시에 숙소앞으로 나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한편 무대에서 토미는 과거 단장과 함께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다가 나루호도 일행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토미에게 단장실에서 찾은 메모를 보여주며 반 년 전 사건이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입증하고 그에게서 반 년 전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반 년 전 사건은 아크로의 동생이자 미리카에게 반해있던 곡예사 바트가 미리카의 제안[* 바트가 서커스단의 사자 레온의 입에 머리를 집어넣는 곡예를 성공하면 함께 영화를 보러가자는 제안]에 따라 사자 레온의 입에 머리를 집어넣자 레온이 갑자기 입을 다물어렸고, 바트를 구하기 위해 레온에게 덤벼든 아크로마저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다. 이후 바트는 목숨은 건졌지만 아직까지 병원에 입원해있고[* 식물인간 상태로 보인다.], 레온은 단장이 직접 사살했다고 했다. 또한 '''당시 바트가 메고있던 스카프를 미리카가 선물해줬다'''는 것, 반 년 전 사건과 이번 사건 때문에 동생과 친아버지처럼 여기던 단장을 잃어 '''아크로가 몹시 슬퍼했다'''는 것과 함께 사건 당시 '''레온이 웃었다'''고도 말했다. 이때 호랑이 라토와 함께 등장한 미리카는 단장실에서 찾은 메모를 보고, 그 메모를 그녀 자신이 주머니에서 발견하여 식당의 게시판에 붙였다고 말한다. 또한 메모를 발견한 시점은 아크로의 방에 식사를 가져다주고 나온 다음이었다고 말한다. 이후 미리카와 마요이가 만담을 나누는 동안에 토미와 나루호도는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아크로가 있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조사를 마치고 서커스장에서 나오던 나루호도는 마지막으로 대마술의 수수께끼를 밝히기 위해 전문가에게 물어보러 갈 것이라며 마요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번 사건의 진실이 아무리 가혹하더라도 도망치지 않겠다는 포부를 함께 전한다. 다음날 재판소 대기실에서 나루호도는 이토노코 형사에게 어떤 자료를 건내받으며 "판결의 행방은 최후의 순간에 정해질 것이다."란 전언을 듣는다. 맥스의 팬들과 함께 미리카가 방청하러 온 법정에서 두번째 심리가 시작된다. 카루마 검사는 새로운 증인과 함께 마술의 트릭을 준비했음을 밝히며 첫번째 증인인 아크로를 소환한다.[* 이때 다리가 불편한 그를 위해 '''서커스장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근처 호텔에서 숙박시켰다고 말한다.] 아크로는 방에 누워있을 때 밖에서 커다란 소리가 났고, 이후 맥스가 하늘로 놀라갔다고 증언했다. 이후 마술의 트릭을 밝히기 위해 이토노코 형사가 밤을 세워 준비한 모형을 들고 입장한다. 형사는 모형으로 트릭을 밝히려고 했지만, 나루호도가 갑자기 이의를 제기하며 변호인측에게는 아크로를 심문할 권리가 있음을 주장하자 재판장은 이를 받아들인다. 나루호도가 현장에서 맥스의 실크모자가 발견되었음을 근거로 망토와 실크모자를 착용한 모습을 보았다던 아크로의 증언에 모순이 있음을 주장한다. 카루마 검사는 증인의 증언에 거짓이 있다면 증거로 보일 것을 요구하지만, 나루호도는 현장에 마술을 위한 대규모 장치가 설치되었던 흔적이 없었다는 점과 함께 굳이 그런 방법을 써서 범행을 저지를 이유가 없었음을 주장한다.[* 이토노코 형사는 자신이 만든 모형을 통해 마술의 트릭을 밝히고자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나루호도에 의해 존재를 통째로 부정당했다.] 아크로는 자신이 본 장면을 토미도 보았다는 것을 언급하지만, 나루호도는 되려 아크로를 단장 살해의 범인으로 지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